
'덕화다방'의 최연소 알바생이 된 김나희는 이날 자신과 같은 연령층을 공략하는 신메뉴 파르페 '아주 나희쓰 파르페'를 선보였다.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달달한 파르페를 만든 김나희는 허경환 사장의 눈치에도 재료를 아낌없이 팍팍 넣어 맛과 비주얼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숙행은 ‘뽕짜 레모네이드’라는 작명 센스를 발휘해 상큼함 가득한 레모네이드를 선보였다.
숙행은 젓가락 하나로 레몬을 짜주는 퍼포먼스 기술을 뽐내 덕화다방을 찾은 손님들에게 볼거리까지 제공하기도 했다.
손님 앞에서도 김나희의 흥과 센스는 끊이지 않았다.
귀여운 손동작과 함께 "아주 나희쓰~한 파르페 입니다"라고 자신의 메뉴를 소개한 후에는 손님들에게 유쾌한 팬서비스도 아끼지 않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김나희는 "노래 한 번 불러달라"는 허경환의 부탁에 흔쾌히 마이크 대용의 국자로 즉석에서 '까르보나라'를 선보였다.
부엌에서도 숨길 수 없는 애교와 간드러지는 보이스를 선보인 김나희는 실제 공연 못지 않은 무대 매너로 보는 이들까지 들썩이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