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혼에 관한 오보 때문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기사입력:2019-08-31 07:26:02
사진=JTBC
사진=JTBC
[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26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방송인 오정연과 모델 송경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정연은 "2015년에 프리 선언을 했는데, 프리 선언을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2012년 이혼한 일이었다. 복합적인 이유가 있었지만, 이혼에 관한 오보 때문이었다"라고 설명했다.

MC 김성주에 대해서는 “전문 지식보다는 애드리브로 승부한다. 다작을 해서 기계적으로 진행한다”고 평가했다.

오정연은 또 프리랜서 선언을 한 계기로, "복합적이었다"면서 "뉴스하는 게 힘들어지는 계기가 있었다. 2012년에 이혼하면서 기사가 났는데 제가 소송을 냈다고 루머가 양산됐다. 뉴스를 제대로 안 하면 나처럼 억울한 사람이 생기겠다 싶은 생각에 방송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래서 건강이 회복됐다. 이후 잘 먹었더니 두 달 만에 11kg가 쪘더라. 지금은 다시 5~6kg 정도 뺀 상태다. 행복하고 활기차면 살이 찌는 것 같다"고 말하며 현재 행복한 상태임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