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그러니까 다 겸손해야 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기사입력:2019-08-31 12:48:09
사진=KBS1아침마당방송캡처
사진=KBS1아침마당방송캡처
[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정한용은 2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한용은 MC들이 "회장님처럼 등장하실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다"라는 말에 "보통 사람들은 자기보다 높다고 생각할 때 구부리지 않냐. 자기보다 낮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굽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사람은 높낮이가 엎지 않나. 그러니까 다 겸손해야 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토크쇼에서 얼굴을 보기 어려웠던 이유에 대해 "토크쇼에 나오면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못 하고, 해달라는 이야기만 하게 된다. 그런 것이 좀 허무해서 토크쇼에 많이 안 나갔다"고 답했다.

정한용은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나왔다. 서강대가 고등학교만큼 공부를 많이 시켰다"면서 "내가 졸업한게 용할 정도"라고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