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J 박선영은 박지후에게 “제18회 트라이베카 필름 페스티벌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소속사도 생긴 걸로 알고 있다. 소속사 선배가 무려 이병헌이더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벌새'는 전 세계 유수의 국제영화제에서 25관왕을 달성했다.
이와 관련 김보라 감독은 "대부분 트로피는 창고방에, 예쁜 디자인은 거실에 모아놨다"알리며 "아무래도 이스탄불영화제가 기억 남는 게 린 램지 감독님이 심사위원장이셨다. 직접 수상한 게 기억난다. 트라이베카영화제는 내가 대학원 뉴욕에서 학교 다녔는데 선생님들이 다 오셔서 기억에 남는다"고 털어놨다.
‘벌새’에 대해 김보라 감독은 “성수대교가 무너졌던 1994년 은희라는 여중생을 둘러싼 소우주, 삶과 죽음, 빛과 어둠에 대한 이야기다”라며 “은희 외에도 많은 인물이 등장한다. 그래서 은희를 둘러싼 소우주라고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