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의 말을 들어주고, 의뢰인 대신 싸우고 해결해야하다보니 강해질 수 밖에 없더라고 설명했다.
서우는 “드라마 속에서 죽어 방송에 나오지 않는다”라며 “드라마를 쉰지 200년이 됐고, 고민상담 해주면서 400년을 살았다”라며 재치 있는 설정을 말했다.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던 콩콩보살 서우는 단호하게 “나는 반대야! 다시 생각해!”라고 외쳐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이들을 걱정하는 마음에 “친동생 같았으면 두들겨 맞았다”라며 친언니로 빙의된 듯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연기경력 공백기를 가진 경험을 털어놓으며 부부에게 진심으로 충고를 전해 보는 이들에게 공감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