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안84는 작업 초반부 얼굴이 꽉 막혀 있는데도 여유롭게 의사표현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충재와 자연스럽게 글씨를 쓰며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허밍으로 퀴즈까지 내며 장난을 일삼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답답해하며 발버둥을 쳐 웃음을 선사했다.
작업 중 기안84는 본의 아니게 시각적 쇼크를 선사한다.
마치 히어로 영화의 등장인물을 떠올리게 하는 충격적 비주얼은 만들던 김충재 조차도 폭소를 터뜨리게 새로운 기안84는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갑작스러운 긴급 상황이 생긴 두 사람은 작업 중 몸부림을 치고 다급한 표정을 보여 과연 어떤 사연이 생긴 것인지 본방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