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 두 사람의 투샷이 시청자의 설렘을 폭발시켰다 

기사입력:2019-09-01 03:19:05
MBC
MBC
[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29일에 방송된 MBC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이림(차은우)이 국왕 이태(김민상)으로부터 혼례를 명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 신세경은 대담하게 차은우의 목을 끌어안으며 입맞춤을 하였다.

보기만 해도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는 두 사람의 투샷이 시청자의 설렘을 폭발시켰다. 

먼저 떨떠름한 표정의 해령과 열변을 토하고 있는 이림의 모습이 포착됐다.

알고 보니 이림이 쟝의 이야기를 듣고 감명을 받아 그대로 해령에게 전하고 있는 상황. 그러나 신이 난 이림과 달리 해령은 무심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쟝은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는 듯 조용히 먹을 갈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림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이태는 "천주쟁이들을 모조리 처형에 처하라"라고 명했다.

이미 이진(박기웅)이 천주교도 인들을 모두 석방한 상태. 결국 이태는 천주교도 인들을 사형시키지 못했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19세기를 배경으로 별종 취급받던 여사들이 남녀가 유별하고 신분에는 귀천이 있다는 해묵은 진리와 맞서며 변화라는 소중한 씨앗을 심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총 40부작이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해령, 이림, 쟝이 녹서당에서 국경을 초월한 우정을 쌓는다”라면서 “해령과 이림이 친구가 된 쟝의 탈출에 어떤 도움을 줄지, 세 사람이 모두 무사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