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우는 "또 전화해 봐야겠다'면서 현실 딸 바보를 인증했다.
권민중은 전화기록부에도 '사랑하는 딸 김민정'이라 저장해 놓은 모습에 감동했다.
이연수는 "안 그래도 호일이 오빠가 선영이 신경 쓰이지 않냐고 물어봤다"고 말했다.
권민중, 장호일 등이 차례로 나서 노래를 불렀고, 모두 '딩동댕'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김민우가 나섰고, 그는 쑥쓰러워하며 청춘들의 요청에 '휴식같은 친구'를 불렀다.
멤버들은 함께 '밀회' 촬영지로 향했다.
배우들 사인을 발견하며 반가워했다.
김혜림은 김광규에게 명장면이었던 피아노 연주를 재연, 격정적인 명장면이 폭소로 재탄생됐다.
구본승은 "피아노 고치는 사람같다"고 평해 웃음을 안겼고 결국 '밀회' 대신 '조율'로 이름이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