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이영은 윤영길과의 만남 이후로 본인이 김이안(김시후)을 죽였다고 확신해 장윤과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계속 자신의 곁에서 걱정하며 오히려 화를 내는 그에게 홍이영은 “내가 왜 김이안 씨를 찌른 건지 알게 될 때까지만 끔찍해도 꾹 참고 나 상대해주세요. 그거 알고 나서 제대로 속죄할게요”라며 힘없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에게 짠함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남주완과 강명석(송영규 분)의 만남은 시청자들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사무실로 찾아온 윤영길의 이야기를 꺼낸 남주완은 “다시는 제 앞에 나타나지 않게 해주세요”라며 불쾌함을 드러냈고 강명석은 오히려 웃으며 발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