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곡 발표는 싱글 '누아르' 이후 5개월만이자, 공식적인 방송 활동은 '사이렌' 이후 약 1년 만으로 기대를 더하였다.
공개된 이미지 속 선미는 화려한 색감의 플라워 패턴 원피스와 머리에 나비 장식을 꽂아 화려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로 자신감을 표현해내며 고혹적이고 기품이 넘치는 자태를 선보였다.
작사와 작곡에 프로듀싱까지 전담했기 때문에 '날라리'는 그 자체로 선미가 자기를 표현하는 곡이다.
그런 노래에서 선미는 직접적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선미는 "난 Naughty. but 아니에요 날라리. 맞으면 뭐 어쩔건데"라거나 "난 날이 선 칼날 위에 피리 부는 조그마한 캡틴"이라고 했다.
파트는 곧 '날라리'의 메시지를 대표한다.
'날라리'는 저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비트와 시원하게 이어지는 멜로디가 함께 어우러지면서도 어떻게 진행될지 예상하기 어려운 독특한 매력을 지녔다.
선미는 태평소를 부르는 또다른 말인 '날라리'를 '난 Naughty', 'Captain', '날라' 등의 가삿말로 다채롭게 변형해 유니크한 매력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