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시절 만남의 광장이기도 했던 단관극장은 ‘리와인드’ 출연자들에게도 추억의 장소였다.
지금까지 남아 있는 단 두 곳의 단관극장 중 한 곳은 ‘동두천 출신’ 양세찬의 단골 영화관이기도 했다.
더불어 양세찬은 동두천 미군에게 미제 초콜릿을 얻어먹던 일화까지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일명 ‘안양 도끼눈’으로 불렸던 김종국은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어릴 땐 다들 싸우면서 자랐다. 특히 ‘장군의 아들’ 보고 나온 후에 싸움이 자주 일어났었다”며 단관극장에 얽힌 남다른 일화를 밝혔다는 후문이다.
폭풍 웃음 유발한 출연자들의 추억 토크는 물론 기억 속에서 오랜만에 단관극장의 추억 다시 보는 꺼내볼 수 있는 이번 에피소드는 28일 수요일 밤 9시 50분 채널A ‘리와인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