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수님 저 살고 싶어요. 살려주세요”라는 기석의 마음 속 소리를 들은 차요한은 마치 자신의 모습을 보는 듯 기석의 얼굴을 안쓰럽게 매만졌다.
공개된 스틸 속 황희는 대기실에서 대본 읽기 삼매경에 빠진 진지한 모습부터, 감독과 의견을 나누는 열정적인 모습, ‘이유준’에 빙의해 연기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 등으로 ‘대세신인‘이자 ‘서브병유발자’에 이어 ‘로맨스 샛별‘까지 다양한 수식어를 얻으며 호평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짐작케 한다.
이세영(강시영 역), 정민아, 권화운(허준 역)과 함께 촬영한 스틸에서는 이른바 마통과 어벤져스라는 애칭으로 사랑받고 있는 네 사람의 화기애애 케미스트리로 네 사람이 앞으로 펼칠 활약상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방송에서 민태경의 남편이자 병원장인 강이수(전노민 분)의 존엄사에 대한 논의가 구체적으로 이뤄지며 드라마의 긴장감이 최고조로 올라가고 있다.
더해 내일을 예측할 수 없는 차요한의 몸 상태로 인해 의사로서의 생명 역시 위태로운 상황.
차요한은 자신을 한세병원에 추천해준 이원길(윤주상 분)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드디어 대면했다.
그동안 이원길에게 차요한에 대해보고를 해왔던 한명오(김영훈 분)가 차요한을 데리고 이원길을 찾아간 것.
전동 휠체어에 탄 이원길은 “만나고 싶었네”라며 차요한에게 미소를 지었고, 차요한은 이원길의 몸 상태를 보며 흔들리는 눈빛을 드리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