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파주시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

기사입력:2019-09-02 05:20:03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제시카 리는 수많은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고 정상에 오른 무기 로비스트이자, 세계적인 방위산업체 ‘존엔마크’ 아시아 담당 사장. 천문학적 액수의 돈과 보이지 않는 파워가 오가는 로비스트 세상에 발을 들인 후 내재됐던 욕망을 폭발시키며 승승장구하는 인물이다.

‘의사 요한’ 후속으로 오는 9월 20일(금) 첫 방송 될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재삼)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 가족도, 소속도,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다.

문정희의 ‘팜므파탈 로비스트 변신’ 장면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문정희는 강인한 성격의 캐릭터 사이에서 조금도 뒤지지 않는 독보적 카리스마로 현장을 압도하고 있다”며 “탄탄한 연기력의 문정희가 탄생시킨 팜므파탈 제시카 리가 안방극장을 매료시킬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문정희는 “‘배가본드’ 대본을 펼친 순간부터 한 순간도 눈을 떼지 않고 푹 빠져들어 읽었다”며 “드라마의 거대한 스케일과 탄탄한 스토리에 시청자 여러분들도 흠뻑 빠지셨으면 좋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