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우는 도움을 요청하는 박진희에게 “언론이 모두 주목할 만큼 이 사태 커질 수 밖에 없어. 네가 UDC랑 (호흡기 질환 원인) 규명해. 아이들 구해낸 다음 내가 시키는 대로 해. 그렇게 약속하면 도와줄게”라며 모종의 거래를 제안했다.
공일순(박지영 분)은 도중은(박진희 분)에게 이사장에 대해 묻자 도중은은 "앞에서는 돕는 척 하고 뒤에서는 방해할 수 있다"고 의심했다.
공일순은 "설마 의사 출신인데 그럴까"라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TL 병원은 의료진들을 이용해 환자들이 UDC의 역학조사를 거부하게 조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