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유진에게는 남편 백종원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한 청취자는 백종원이 요리를 자주 해주냐고 물었고 소유진은 "그런 질문을 정말 많이 받는다. 백종원 씨는 매일 요리를 해준다"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냈다.
소유진은 "어제 남편이랑 이야기를 나누다가 오늘 '컬투쇼' DJ를 한다는 이야기를 했다. 나니까 갑자기 너무 긴장이 되고 떨리더라"고 스페셜DJ로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백종원의 음식을 매일 먹는다는 사실이 부러운 듯 김태균은 “혹시 소유진씨 상대로 신메뉴를 실험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술 먹은 다음날 백종원 씨가 해장국을 끓여주냐는 질문에 소유진은 "해준다. 서로 해준다"고 답해 또 한 번 방청객들의 부러움을 샀다.
많은 분들이 부러워 한다는 말에 그는 "예전에는 그럴 때마다 부끄러웠는데 이제는 인정하기로 했다. 부러우실 만한 부분인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소유진은 "(백종원이) 하루 종일 간장을 끓이고 전복을 손질하고 다 했다. 맛있다고 말하니까 소고기 장아찌 같은 것을 또 해놨다. 오늘은 장아찌랑 같이 먹으라고 된장찌개를 끓여줬다"고 말했다.
김태균이 "그럼 백종원 씨는 항상 주방에 있는거냐"고 물었고 소유진은 "백종원이 어디를 가도 항상 주방을 들른다. 서재를 갈 때도 주방을 들렀다 간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