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 즐겨듣는 다는 보사노바 리듬을 접목한 리듬감 있는 편곡과 크러쉬만의 방식으로 후렴구에 포인트를 줘 완성한 풍성한 사운드에 "내가 바빠 바빠서 네 맘 아파 아파서", "나빠 나빠 나빠 내가 나빠 나빠" 등 공감가는 가사가 더해져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나빠(NAPPA)'는 살아가면서 생기는 다양한 상황으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드는 미안한 감정들을 표현한 곡이다.
크러쉬가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바치는 노래이기도 하다.
크러쉬는 ‘세상에 나쁜 애는 없다'는 타이틀로 진행했던 자신의 첫 V LIVE를 통해서도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자아성찰의 시간들을 가졌었다. 저란 사람을 저울질하면서 그 사이에서 굉장히 많은 음악적인 영감을 얻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