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 당락 결정하는 대입 면접, 학교별로 철저히 준비해야..

기사입력:2019-09-02 16:30:00
합격 당락 결정하는 대입 면접, 학교별로 철저히 준비해야..
[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오는 6일부터 2020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이제 수험생들이 집중적으로 준비할 부분은 면접과 수능이다.

올해 수능 이전 면접 실시 대학 및 전형은 다음과 같다.

10월에는 고려대 학교추천1, 연세대 면접형&특기자, 이화여대 고교추천&특기자, 한국외대 특기자, 한양대 글로벌인재, 고려대 특기자, DGIST 특기자, 학생부종합, 학교장추천, 고른기회, 일반, GIST 특기자, 학생부종합, 학교장추천, 고른기회, 일반이다.

11월에는 경희대 특기자, 연세대 특기자, UNIST 특기자, 학생부종합, 창업인재, 일반이다.

면접고사는 대부분 다단계로 진행되는 학생부 종합과 교과 전형으로 실시된다.

1단계에서 서류로 선발된 수험생은 2단계 면접에서 최종선발이 결정되기 때문에 학교 면접은 최종 당락의 주요 변수가 될 수 있다.

면접의 유형은 제시문이 있는 구술고사와 서류를 기반한 인적성 면접으로 분류된다.

효과적인 면접 전략에 대해 입시컨설팅 전문 미래로입시컨설팅은 "제시문 면접은 주어진 시간 내에 다양한 제시문을 연계해 분석하고, 답변을 정리해 면접관 앞에서 논리 정연하게 답을 해야 한다. 따라서 학교별 기출문제를 토대로 유형을 익히고,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의 의도를 파악한 후 연관 교과 배경지식을 근거로 답안을 정리해 말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서류를 기반으로 한 인적성 면접에 관해서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질문이 주어지는 형태인데 교과전형의 면접은 기본 인적성 면접이지만 학교별로 심층 면접을 보는 형태도 있으므로 학교별 면접 유형을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로입시컨설팅은 “수시 면접을 대비하기 위해 이달부터 주말특강, 대학별 직전 파이널 등 철저한 준비를 할 수 있는 다양한 면접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며 “자세한 사항은 유선상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미디어를 통해 보다 생생한 대입정보와 대입면접에 대한 조언을 얻고 싶다면, 교육전문채널 글로벌A의 대입 정보 프로그램 ‘입시양명’을 시청해볼 것”을 제안했다. ‘입시양명’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재방송 저녁 6시, 밤 11시)에 KT 올레티비 채널 979번과 CJ헬로 하나방송 채널 156번에서 방영된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