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노들’ 끝났다는 악담에 이를 갈았다

기사입력:2019-09-02 20:06:02
사진=KBS2
사진=KBS2
[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극중 김이안(김시후 분)을 교통사고 낸 트럭운전사 윤영길이 홍이영(김세정 분)을 쫓아 과거 살인사건과 관련된 물건을 찾고 있음이 그려져 눈길을 끈 가운데, 강명석(송영규 분)과 남주완(송재림 분)이 윤영길과 얽혀있는 관계임이 드러나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송재림의 집을 나온 박지연은 자신에 대한 악의적인 소문을 퍼트린 이정민(최서주 역)을 찾아가 따졌지만 신영대 교수는 아무나 하는 줄 아냐며 넌 끝났다는 악담에 이를 갈았다.

무슨 일이 있어도 음악을 그만두지 않겠다고 다짐한 박지연은 정성모(장석현 역) 찾아가 은밀한 제안을 건넸다.

정성모가 신영필 이사회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 간 박지연은 기댈 곳이 필요하다며 아무도 자신을 건들지 못하게 할 정도의 힘과 무대를 원한다고 당돌하게 말했다.

뭘 줄 수 있냐고 묻는 정성모에 기다렸다는 듯 아드님이라고 답한 박지연은 연우진의 진짜 이름 ‘장도훈’을 말하며 오케스트라에서 떠나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던져 긴장감을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