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 잘 하지 않던 자가 운전으로 할머니를 시장까지 모셔다 드리는가 하면, 할머니의 ‘꽃단장’을 위해서 신세대다운 의견을 내며 적극 쇼핑에 나선다.
이날은 시장을 둘러보며 ‘향자 전속’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변신해 할머니를 예쁘게 꾸며 드리는가 하면, 바리스타로 또다시 변신하며 할머니께 ‘신문물’ 커피를 소개하기도 한다.
“오늘 해 보는 모든 일이 다 처음”이라면서도 시키는 일을 척척 하는 조병규를 보고 전인화는 “이렇게 일 잘 하는 것을 보면 어머니께서 대견해 하시겠다”며 “집에서도 어머니가 시키시는 일 잘 하니?”라고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