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것이라고 호언장담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기사입력:2019-09-03 04:20:11
KBS2TV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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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31일 방송한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은 ‘멍 때리는 여행’을 주제로 최정원-강남과 김지민-홍현희가 여행 설계자로, 프로미스나인 박지원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두 팀은 각각 몽골 울란바토르와 대만 타이중으로 떠난 가운데 금주 방송에서는 ‘멍 때리는 여행’ 2탄 김지민-홍현희의 ‘개그우멍 투어’가 공개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여행 설계에 앞서 김지민-홍현희는 “저희는 해산물, 소고기, 민물고기, 돼지고기, 디저트까지 다 먹고 왔다. 로컬식당부터 퓨전식당까지 섭렵했다. 보시면 ‘타이중에 맛있는 로컬푸드가 진짜 많구나’ 하실 것”이라고 호언장담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그런가 하면 여행 설계 전 홍현희는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에 가는 것이 버킷리스트였다"고 밝혔다.

실제로 ‘고미습지’에 도착한 김지민-홍현희는 이색적인 풍광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습지에 맨발로 들어선 김지민은 “발에 닿는 감촉이 러그를 밟는 것 같다”이라며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다.

두 사람은 쉴 새 없이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거울샷’ 촬영에 홀릭, 버킷리스트 달성을 제대로 했다.

두 사람은 붉게 물든 저녁 놀을 바라보며 힐링의 절정을 만끽했다고. 이에 여행러들의 로망을 저격할 김지민-홍현희의 ‘타이중 고미습지’ 여행기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