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사람은 돈가스 집으로 향했다.
강한나는 우유까지 준비했다.
강한나는 "진혁이가 우유를 다 마시게 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진혁이의 텐션이 벌써 떨어졌다"고 웃었다.
이진혁은 "진짜 세다"며 "내가 먹었던 것 중에 제일 심하다. 삼키는데 목이 아프다. 하나만 더 먹고 포기할지 결정하겠다"고 비장하게 말했다.
이진혁은 "이왕 온 거 세 조각은 먹겠다"고도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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