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사양 갖춘 ‘스피드텍’ 토니노 람보르기니 자전거 인기

기사입력:2019-09-03 11:24:19
첨단 사양 갖춘 ‘스피드텍’ 토니노 람보르기니 자전거 인기
[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최근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열풍으로 나이를 불문하고 자신의 건강과 아름다운 체형을 만들기 위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자전거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어 수요 대상층이 넓고, 제품의 고급화가 진행되면서 다양한 브랜드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자전거 모델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자전거 개발회사인 (주)스피드텍은 고성능 하이브리드 ‘터보크랭크가속기어 기술’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국내와 글로벌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기어기술을 장착한 ‘토니노 람보르기니’모델에 터보크랭크 가속기어를 장착해 라이딩 속도를 극대화함으로써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대부분의 자전거(MTB, ROAD포함)는 일반 속도인 1배속 기어를 사용하고 크랭크는 체인링이 보통 2~3단으로 구성돼 기어 변속 시 앞 드레일러와 핸들에 부착된 쉬프트를 통해 변속한다. 이 때에 크랭크 체인링의 픽업 포인트가 맞지 않으면 변속할 때 시간이 오래 걸리고, 체인이 이탈해 안전성에 문제가 많았다.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한 기술이 바로 터보크랭크 가속기어로 별도의 변속기어 없이 크랭크 하우징 안에서 기어를 변속하고 가속기어를 하우징 안에 장착함으로써 라이더 컨디션에 맞게 쉬프트 조작이 가능하다. 변속과 가속을 한 번에 조작할 수 있으며 1.6배속의 가속 성능을 겸비해 라이더가 편리하고 부드럽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작은 체인링으로도 감속과 가속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기 때문에 운행 중 브레이크를 밟고 재출발 시 바로 쉬프트 버튼 조작 한 번으로 변화하여 적은 힘으로 운행이 가능하다. 언덕길에서도 감속기어(1:1)로 변환해 적은 힘으로도 이동이 가능하고 체인링의 크기가 훨씬 작아 디자인의 수려함도 돋보인다.

한 라이더는 “평소 자전거를 이동 수단 이외에도 레저 및 피트니스 활동을 위해 많이 이용한다. 부드러운 라이딩, 잠재된 서스팬션, 향상된 오프로드 라이딩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여기에 비바플랫폼으로 라이딩 거리와 건강정보 등을 실시간 앱으로 확인할 수 있어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토니노 람보르기니 브랜드 독점권을 확보한 바이크비바는 자전거 유통 대리점 프랜차이즈로서 대리점 및 총판모집을 한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