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술국치는 1910년 8월 29일,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국권을 상실한 치욕의 날이다.
첫 방송을 장식한 ‘서울 역사 투어’는 일장기가 걸려야만 했던 경복궁의 아픈 역사 등을 조명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 뜨거운 울림을 잇는 ‘서울 역사 투어’ 2탄에서는 서울 남산에 감춰진 충격적 역사를 쫓는 여정이 그려질 예정이다.
설민석, 전현무, 김종민, 최희서는 남산에서 우리의 참담한 역사를 발견했다.
바로 한일병합조약이 강제로 체결된 장소에 서게 된 것이다.
현재는 건물이 사라지고 그 터만이 남아 있는 ‘경술국치’의 흔적은 놀라움을 자아냈고, 그 속에 담긴 이야기는 멤버들을 경악에 빠뜨렸다.
멤버들 모두 “남산에 이런 것이 있는지 몰랐다” 입을 모아 말했던, 비극의 역사를 품은 남산의 이야기는 무엇일까. 9월 1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된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