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사장은 긴장한 모습으로 간을 계속 봤다

기사입력:2019-09-03 18:17:06
사진=SBS
사진=SBS
[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닭칼국수집 사장은 한 시간 밖에 잠을 자지 못할 정도로 신메뉴 연구에 몰두했다.

백종원이 가게에 등장한 이후 사장은 긴장한 모습으로 간을 계속 봤다.

방송에서 백종원은 부천 롱피자집 사장님이 야심 차게 만든 건과류 피자와 나초 피자를 시식했다.

할머니즈에 이어진 백종원의 시식에 사장님은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닭칼국숫집 사장에게도 이를 전했다.

마침 사장은 얼큰 닭칼국수를 준비했다고 했고, 백종원이 보는 앞에서 요리를 시작했다.

비주얼이 거의 짬뽕이었다.

백종원은 "이것 때문에 왜 한 시간밖에 못 자냐. 이유가 뭐냐. 진짜 용감하다. 음식 할 줄도 모르면서 식당을 하겠다고 하냐"고 너털웃음을 보였다.

사장님은 백종원이 선보이는 레시피를 하나하나 머릿속에 입력했다.

백종원은 다진 소고기와 양파, 갖은양념을 갈색이 될 때까지 잘 볶았다.

다 익은 고기는 쟁반에 얇게 펴서 식혀주었다.

백종원이 고기를 식히는 사이 사장님은 주방과 테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