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행정학과밖에 없어서 법대를 지원했었다고 설명했다

기사입력:2019-09-03 20:13:03
KBS1TVTV는사랑을싣고캡처
KBS1TVTV는사랑을싣고캡처
[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최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전 농구선수 우지원은 유일하게 속마음을 털어놓던 친구 한상수와 재회해 감동을 안겼다.

우지원은 "법대 출신이다"고 말하며 "체육 특기생이 지원 가능했던 학과 중 법대, 신방과, 행정학과밖에 없어서 법대를 지원했었다"고 설명했다.

최현석은 “식품, 의류, 화장품 등 광고만 18개 이상 찍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허세포즈에 대해 최현석은 “거미의 빠른 모습을 형상화한 무술을 배운 적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지원은 "나는 기억 하냐"고 조심스레 질문했고 한상수는 "너를 어떻게 기억 못 하냐. 네가 살던 집, 형 다 생각난다"고 언급했다.

한상수 어머니는 "우지원이 찾아줘서 너무 고맙다. 상수가 힘들 때 힘이 되준 친구다. 상수는 지난 2018년 갑자기 자다가 의식불명이 됐고 병원에서 '외상성 뇌출혈'을 진단 받았다"고 근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