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더 콜2

기사입력:2019-09-04 03:08:00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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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백호는 지난달 23일 방송된 ‘더 콜 2’에서 파이널 라인업 아티스트로 등장해 부드러운 미성과 시원한 고음으로 로맨틱한 무대를 선보였다.

러브콜 스테이지에서 부른 더 크로스의 ‘당신을 위하여’와 뉴이스트의 ‘여보세요’ 무대를 백호만의 감성으로 꾸미며 보는 이를 빠져들게 했다.

백호의 무대는 방송이 끝난 후에도 화제가 되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무대를 본 뮤지는 백호의 작사·작곡 능력을 강조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첫 번째 신곡 콜라보 무대를 앞둔 각 패밀리들은, 상대편 패밀리에서 누가 무대에 오를지를 예측하며 긴장감을 놓지 않았다.

유세윤은 “전쟁이다. 전쟁이야”라고 말하며 1차 대결에 대한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1차 무대에 앞서 딘딘, 소유, 윤종신, 윤민수는 자신의 팀이 선보일 무대에 대한 힌트를 전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백호가 속한 그룹 뉴이스트는 지난 7월 시작한 아시아 투어 ‘2019 NU’EST TOUR ‘Segno’’를 진행 중이다. 지난 31일 필리핀 마닐라 공연을 개최한 데 이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대만 타이베이 등에서 투어를 이어간다.UV 패밀리와 대결을 펼치게 된 소유 패밀리는, 무대에 앞서 패밀리 모두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소유는 패밀리를 초대해 음식을 대접하는 정성을 보였으며, 이후 어떤 조합으로 무대를 만들지 회의를 시작했다. 논의 끝에 후이의 손에서 탄생하게 된 노래는 레트로 감성의 ‘카세프 테이트’였다.

소유와 박재정은 환상적 음색과 감성으로 어우러지며 최고의 듀엣 무대를 만들어냈다.

후이는 “소름이 끼쳤다. 정말 멋있는 무대를 만들어주신 것 같다”고 작곡가로서의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