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준은 걱정과 달리 아이들을 깨우고 등하원 돕기를 척척해줬다.
전문가들은 감탄했다.
모범 등하원 도우미 김민종은 다양한 시도로 아이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
조금씩 변하는 모습을 보이던 아이는 자신의 최애 캐릭터만큼 김민종이 좋다고 하는가 하면, 김민종의 볼에 뽀뽀까지 해 김민종을 감동시켰다.
그네에 걸터앉아 첫째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강경준은 “누가 더 높이 올라가나 내기할까”라며 대결을 제안했고 아찔한 높이까지 올라가며 그네 삼매경에 빠진 첫째에게 뜬금없이 “옛날에 그네 잘 탔던 여자 이름이 뭔지 알아?”라고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