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GM-v 크루의 'BAMN'은 준비 과정에서 후렴이 나오지 않고, 몇 번 수정작업을 거치는 등의 상황이 이어져 짱유의 경우에는 가사 숙지도 안됐던 상황. 리허설에서 'BAMN'팀은 비장의 무기를 깜짝 준비해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BGM-v크루 서동현, 칠린호미, 우디고차일드, 영비, 최엘비는 ‘바다’라는 곡을 선보였고 폭풍우 치는 바다를 이겨내고 힘차게 항해한다는 곡의 메시지를 래퍼 각자의 색깔로 표현해내 호평받았다.
최엘비, 칠린호미는 진정성 있는 가사로 몰입도를 높였고 서동현, 우디 고차일드는 감성적인 싱잉랩으로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영비는 음원을 듣는 듯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랩으로 감탄을 유발했다.
올티는 가사를 숙지하지 못한 모습으로 우려를 자아냈다.
프로듀서들은 올티에 대해 "더 잘하려고 뭔가 엄청 많이 넣었던 것 같다"고 말했고 올티는 "위험한 도박이라는 생각으로 그렇게 가사를 썼는데 독보적인 가사를 실수하지 않는 한 프로듀서분들이 버리지는 않을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