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체인(Wish Chain), 오는 5일 프로빗(Probit) 첫 상장

기사입력:2019-09-04 19:04:15
위시체인(Wish Chain), 오는 5일 프로빗(Probit) 첫 상장
[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O2O 산업에 Blockchain back-end system 적용을 추진하는 위시체인(Wish Chain)이 프로빗(Probit) 거래소에서 IEO가 종료되고 첫 상장에 임박했다.

프로빗 거래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2시에 WISH코인의 지갑 생성이 되었고, 오는 5일인 내일 오후 3시 상장된다고 정식 발표했다.

O2O 산업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고객 정보 보안 취약, online 기업들의 offline 진출의 어려움, 중개 및 결제 수수료 등이 대두되고 있다. 위시체인(Wish Chain)은 이러한 문제점을 블록체인 기반의 interactive O2O Store를 제작해 현 O2O 모델의 한계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새로운 유통 구조를 창출하려 한다.

위시체인(Wish Chain)의 첫번째 기획인 Steampunk는 블록체인 기반의 interactive O2O Store와 모바일 앱을 통해 소비자와 판매자, 생산자, 서비스 공급자, 콘텐츠 제공자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Steampunk의 전이 공간은 개인 인증과 광고 미디어로 사용자를 seamless하게 연결시켜 아바타를 통해 몰입감을 높이는 공간이다.

또 다른 공간인 고객경험 연계 공간은 강력한 인터랙티브 광고와 AR을 통해 소비자가 공간을 몰입하여 호기심을 갖고 탐색을 하게 만드는 공간이다. 상품 체험 공간은 소비자들이 디지털 네이티브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상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제공하여 온·오프라인 쇼핑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게 한다. 마지막으로 전달 공간은 구매가 끝난 고객들에게 독특한 상품 전달 체험을 가능하게 한다.

그리고 두번째 기획인 Icube는 공간의 특성을 재정의함으로써, 사람과 도시를 잇는 공간적 허브로서의 미래 새로운 공간의 기능을 발견하고 구현하기 위한 Digital Hub 프로젝트이다. 새롭게 만들어지는 공간에서는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러한 모든 경험을 저장하고 측정하기 위한 매개물로서 WishChain을 사용한다.

Steampunk와 Icube는 현재 공간 기본 설계를 완료했고 전체적인 사업 계획 수립을 진행 중과 동시에 기반 기술 개발에 관련한 마스터 플랜도 기획 중에 있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