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산물은 다른 식재료들보다 원산지와 유통 경로에 대해 민감한 편인데, 최근 일본산 해산물 수입 문제까지 대두되면서 개인 식당보다는 원산지 표기가 비교적 정확하고 유통 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에 대한 선호도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해산물 프랜차이즈의 인기 속에서 유독 돋보이는 업체가 있는데 바로, 올해 초 한 지상파 방송에서 개그우먼 이영자가 맛있게 먹는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인기가 치솟은 ‘코다리찜’과 ‘화덕 생선구이’ 요리를 전문으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식당 ‘바다향왕코다리’
바다향왕코다리는 코다리의 본고장인 속초에서 축적된 노하우로 알맞게 건조한 엄선된 대형 코다리와 16가지의 재료가 들어간 특제 소스로 조리하는 코다리찜 전문 프랜차이즈로 코다리찜뿐만 아니라, 이태리 고온 화덕에서 구워져 나오는 고등어, 이면수, 삼치, 갈치 등의 생선구이 요리까지 소비자들의 평가가 좋은 식당이다.
특히, 50평~150평 사이의 여유로운 공간을 바탕으로 한 ‘자연 속의 음식점’ 컨셉으로 가맹 창업 점주들을 모집하는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현재 경기도권을 중심으로 20개 가까이 개설된 매장들이 전부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바다향왕코다리’ 본사 관계자 말에 따르면 “이제는 단순히 배를 채우려고 음식을 먹는 시대는 지났다고 판단해, 퀄리티 높은 코다리찜과 생선구이를 넉넉한 공간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대형 매장 위주로 오픈한 창업 전략이 주효했다”면서 “지금 인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한 메뉴 개발과 물류 라인 확보로 소비자분들께서 더 질 좋고 맛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다향왕코다리는 현재 활성화돼있는 경기도권 지역인 일산, 평택, 남양주 등을 비롯해 대형 음식점이 들어서기 좋은 입지 조건의 천안, 아산 등 충청권까지 가맹 점주 모집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