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번의 취향 매칭을 끝낸 이들은 호감 가는 상대의 이름이 적힌 ‘썸통’에 하트 배지를 넣는 방법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강균성의 깜짝 고백에 충격을 받은 이가 한 명 더 있었다.
바로 훈남 개그맨 류근지. 그 역시 강균성이 고백한 썸녀를 마음에 두고 있었던 것.
조급해진 류근지는 “처음 봤을 때부터 내 이상형은 너다. 아직 네 마음이 정해진 게 아니라면, 나한테도 기회가 있는 게 아니냐.” 썸녀를 향해 솔직한 마음을 어필했다.
한 명의 썸녀를 둘러싼 강균성과 류근지의 신경전이 계속된다.
출연진이 모여 캠핑을 즐기던 중, 강균성과 류근지는 썸녀의 옆자리를 사수하기 위해 기 싸움을 벌인다.
두 사람은 캠핑 내내 서로를 의식하며 썸녀를 위해 고기를 굽고, 상추쌈을 먹여주는 등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친다.
류근지는 썸녀와 가까이 앉아 대화를 나누는 강균성에게 “참 신경 쓰인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