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텍트… 강산에 선배 아니면 은지원인가라고?

기사입력:2019-09-08 19:53:07
채널A
채널A
[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바비킴은 "눈을 마주보면서도 아무 말 못한다는 것이 너무 힘들 것 같다. 긴장을 너무 해서 목이 살짝 칼칼해지기 시작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누가 나를 보고 싶어하는지 모르겠다. 윤도현, 강산에 선배, 아니면 은지원인가?"라고 물었다.

그에게 눈맞춤을 신청한 것은 바로 MC 이상민이었다.

바비킴과 이상민은 서로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에 눈물을 흘렸다.

이상민은 바비킴에게 "몇 번을 보고 싶었는데 이상하게 그게 잘 안되더라. 연락이 안 되면서 나온 너의 노래 '고래의 꿈', '사랑 그 놈'을 힘들 때마다 틀어놓고 술을 마셨지만 연락을 못했다"며 "그런데 최근에 활동을 다시 시작해서 너무 고맙더라"며 속마음을 전했다.

20년 간 떨어져 지냈지만 마음속으로 늘 그리웠던 친구 바비킴과 이상민은 눈맞춤을 하며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은 진한 포옹을 하며 우정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