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제` 했다고 향후 계획에

기사입력:2019-09-09 17:03:10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사진=부산국제영화제
[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개막작은 예를란 누르무캄베토프, 리사 타케바 감독의 '말도둑들. 시간의 길'이, 폐막작에는 임대형 감독의 '윤희에게'가 선정됐다.

차승재 아시아필름 마켓 운영위원장은 “부산국제영화제가 24회째이고, 필름마켓이 14회가 됐다. 아시아필름마켓도 환골탈태 해야한다. 14년의 시간 때문이 아니라 프로듀서로서 보는 영상 산업의 흐름은 급변하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아시아 필름 마켓을 독립시키려고 했는데 올해는 예년과 같은 방식으로 하되 독립운영위원회를 통해 내년에 법인 독립을 추진키로 했다”고 향후 계획에 관해 설명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로마'와 코엔 형제의 '카우보이의 노래', 오손 웰즈 감독의 유작 '바람의 저편'으로 부국제에 진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