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위대한 쇼`

기사입력:2019-09-09 19:00:05
젤리피쉬
젤리피쉬
[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위대한 쇼’ 3-4회에서는 다정(노정의 분)이 친아빠라고 믿고 있는 위대한(송승헌 분)과의 아슬아슬한 가족 코스프레가 시작된 가운데, 극의 긴장감과 흥미로움을 책임지는 노정의의 본격적인 활약이 시작됐다.

우여곡절 끝에 동생들과 함께 대한의 집에서 살게 된 다정 앞에 놓인 것은 새로운 고난이었다.

사고뭉치 동생들과 머릿속에 온통 국회 재입성 생각으로 가득 찬 대한 사이에서 험난한 고생길이 열린 것이다.

위대한은 교통사고 위기에 놓인 막내 한태풍(김준 분)을 구해냈다.

일로 화제의 인물이 된 위대한은 부정적인 여론을 뒤집고 라디오 출연에 이어 시사 프로그램까지 출연했다.

한상혁은 아이돌 연습생 ‘최정우’ 역으로 변신해 완벽한 피지컬은 물론 안정적인 연기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 첫 등장부터 안방극장에 신선한 매력을 선사했다.

그동안 영화 ‘해피투게더’, ‘잡아야 산다’, 웹드라마 ‘로맨스 특별법’, 연극 ‘잃어버린 마을: 동혁이네 포차’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한상혁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처럼 ‘위대한 쇼’ 속 인물들과의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극의 활력을 더하고 있는 노정의. 월요일 화요일 저녁을 즐거움으로 물들이고 있는 그가 또 어떤 모습으로 색다른 재미를 안겨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