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수는 일탈에 대한 불안감과 걱정에 혜빈이 있는 PC방을 찾아간다.
“공부하랬더니 무슨 PC방이야?”라며 혜빈을 다그친다.
집으로 돌아온 뒤 시무룩해진 혜빈과 김성수 사이에는 긴장감이 감돈다.
혜빈은 “내일도 PC방에 가야 해”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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