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라는 유재석의 말을 의심했다 ‘일로 만난 사이’

기사입력:2019-09-11 05:00:11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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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7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일로 만난 사이'에서는 유재석의 오랜 친구인 유희열과 정재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강화도 전통 화문석을 만드는 왕골 재배지로 향했다.

정재형은 자신이 도시 사람이라는 유재석의 말을 의심했다.

정재형은 “너 별명 메뚜기라면서”라고 말하며 의아함을 표했다.

유재석은 어이없다는 듯이 “내가 농촌에서 살아서 메뚜기가 아니야”라고 답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유재석의 계속되는 잔소리에 정재형은 “재석아 네가 저거 해볼래?”라고 물었고 유희열 역시 “너 이것 좀 배워볼래?”라고 제안했다.

왕골은 한국 특유의 공예작물로서 언제부터 재배되기 시작했는지는 명확하지 않으나 '삼국사기'에 돗자리를 대발과 왕골로 꾸몄다는 기록으로 보아 이미 삼국시대부터 재배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신라시대에는 이미 돗자리 생산을 관장하던 관청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