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장모, 안만수는 불편한 몸으로 이경인고다연 분과 제니

기사입력:2019-09-13 04:55:07
SBS수상한장모캡처
SBS수상한장모캡처
[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10일 방송된 SBS '수상한 장모'에서 김영만(황명환 분)이 진애영(수빈 분)의 임신을 들킬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만수는 불편한 몸으로 이경인(고다연 분)과 제니 한(신다은 분)의 책 제작에 혼신의 힘을 다했다.

결국 고열에 시달린 안만수는 기억을 잃었고, 이경인의 도움으로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경인은 계속해서 괜찮은지 물어봤고, 안만수는 애써 괜찮다고 혼자 있겠다고 했다.

이경인이 늦은 시간에 들어가고, 안만수의 비서도 꾸벅꾸벅 조는데도 안만수는 제니 한의 책 제작에 열을 가했다.

안만수는 "내가 이렇게 아픈데도 불구하고 이 때를 노릴지도 모른다. 앞으로는 본격적인 전쟁이다"며 왕수진에게 맞서기로 했다. 

진애영을 차에 두고 집으로 들어간 김영만은 엄마 오애리(양정아 분)을 보고 눈물을 지었다.

몸이 아프다는 핑계를 댄 김영만은 오애리에게 들킬까 "앞으로 잘하겠다. 최선을 다하겠다. 사업 열심히 하겠다"며 "인생이 쉽지 않다"는 말과 함께 한숨을 푹푹 내쉬었다.

김영만은 들켰던 사실을 떠올리며 괴로워했고, 진애영이 "언제쯤이면 주무시냐"는 닦달에 질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