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방송에는 MBN ‘판도라’에서는 정청래 전 의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탁석산 철학자가 출연했다
나경원 의원은 “헌정사에 치욕적인 일을 한 것이다.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끝나자마자 배우자가 기소되는 건 유례없는 치욕이다. 이런 후보자를 끝까지 고집해서 인사청문회까지 하게 만든 것이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우리 헌정사의 치욕이었다. 청문회에서 모든 것을 다 물어보지 못했다. 그러나 이미 그동안 나온 수많은 의혹들에 대해 우리가 예상한대로 조국 후보자는 대답했다. 모른다, 아니다, 관련이 없다는 모르쇠로 일관했다. 국민은 청문회를 통해 조국 후보자가 얼마나 이중적이고 위법한 후보였는지 알게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문회를 통해 새로운 내용이 많이 나왔다. 검찰의 칼끝이 조국 후보자에게로 바로 가게 되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따님, 배우자 이런 문제를 말했고 조국 후보자가 직접 관여된 부분들에 바로 증거가 될 수 있는 증거가 몇가지 밝혀졌다. 그래서 매우 성과 있는 청문회였다”고 덧붙였다.
YTN라디오에 출연해 야당 주광덕 의원이 폭로했던 조국 딸 생기부 출처에 대한 겨냥 발언을 내놓기도 했다.
“죄를 지었으면 죗값을 치러야 한다”며 “생활기록부는 절대로 유출되면 안 되는 거다. 입수해서 좋아서 흔들기는 했겠지만 죗값을 치러야 하고 반드시 고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탁석산은 서울대학교 자연계열에 입학했으나 1년 후 자퇴, 군 복무를 마친 뒤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에 입학했다.
부전공으로 선택한 철학에 가능성을 발견한 그는 철학을 전공하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했다.
판도라… 후보였는지 알게 되었을
기사입력:2019-09-13 15: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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