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등장한 남성은 노래를 부른 후 아내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차오루는 그 남성에게 “사실 여자에게는 많은 게 필요 없고 따뜻한 말 한마디만 해주면 감동받는다”라며 글썽였다.
평택을 방문한 MC 붐과 유세윤은 트럭 노래방 앞에 마련된 객석에 아무도 앉지 않자 마음이 조급해졌다.
세 사람은 광주의 펭귄마을로 자리를 옮겼다.
알라딘 OST 'SPEECHLESS'를 시원한 고음으로 완벽하게 소화하는 도전자는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노래에 자신이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던 중년의 참가자는 박자를 못 맞춰 웃음을 자아내기도. 상황을 지켜보던 관객들은 시민들의 유쾌한 끼에 즐거워했다.
펭귄마을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도전에 참여했지만, 83점을 성공한 도전자는 없었다.
'달리는 노래방' 한마디만 해주면 감동받는다라며
기사입력:2019-09-16 03: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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