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술녀는 배우 김남주를 만났다.
김남주는 "김승우와 결혼하고서 선생님 찾아뵙고 하루 종일 같이있었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김승우에게 미안하다. 무거운 가채까지 쓰고 촬영했다. 당시에은 김승우의 성격을 잘 몰랐다. 그걸 다 참아줬다"고 회상했다.
박술녀는 “대가를 받지 않고 재능 기부를 하는 것이다. 그런 좋은 일에 참여하면서도 한복을 알릴 수 있는 계기라 큰 보상을 받지 않아도 그냥 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술녀와 함께 작업한 연예인들은 하나같이 그녀에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