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10일 종영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 드라마. 옹성우는 외로움이 일상이지만 누구보다 단단한 소년 ‘최준우’로 첫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배우로서 합격점을 받았다.
시험을 마치고 나온 준우는 이연우(심이영)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 그쪽으로 갈까"라고 말했고 이연우는 오지 말라고 했다.
엄마한테로 향했다.
준우는 수빈에게 "서프라이즈"하려고 몰래 엄마한테 간다고 전했다 .
매 회 안정적인 연기력과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을 이끌었던 김향기는 마지막 회까지 다채로운 감정의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완성도를 높였다.
청춘들의 순수하고 풋풋한, 솔직하고 다양한 감정이 중요하게 그려졌던 감성 청춘물인 만큼 내공 있는 연기력을 가진 김향기의 캐스팅이 신의 한 수였다는 평이다.
올해 스무 살을 맞이한 김향기는 ‘종영을 맞이한 김향기는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하는 드라마였는데 너무 행복한 환경에서 촬영하면서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모습,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드린 것 같아 마지막 촬영까지 만족스럽게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또한 옹성우는 ‘열여덟의 순간'이 방송된 동안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르는 등 늘 화제의 중심에 서있었다.
옹성우가 가진 청춘의 순수함이 옹성우만이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감성과 만나 열여덟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던 것.
'열여덟의 순간'은 어른도 공감할 수 있는 감성 청춘물로 인기를 모았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돌아온 이연우는 "지금 손님이 많다. 무지 바빠"라고 거짓말을 했다.
준우는 "아닌데"라며 가게를 들어왔고 준우를 본 이연우는 당황해했다.
준우는 이연우에게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말했다.
이연우는 걱정마라고 대답했다.
준우는 "무슨 일 있으면 나랑 의논해야지. 나 이제 어린 애 아니다. 나 엄마 보호자야"라며 화를 냈다.
시험을 마치고 나온 준우는? 열여덟의 순간
기사입력:2019-09-16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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