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한보름의 '금손' 취미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는데, 한보름은 "25살에 데뷔해 다른 사람들보다 다소 늦은 편이었다"라며 "당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원형탈모가 생기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한보름은 “페인트를 혼자 하다보니 힘들었다”면서도 전문가 못지 않은 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보름은 별명이 ‘열정부자’, ‘취미부자’라고 밝히며 평소 즐기는 스포츠로 스킨스쿠버와 프리다이빙을 꼽기도 했다.
바리스타 자격증에, 애견미용 자격증까지 갖추고 있었다.
한보름은 디오라마 작품에 열의를 불태웠지만 톱 사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김승호에게 "100점 만점에 200점"이라며 칭찬을 받으며 드릴 등 다른 위험한 공구에도 금방 익숙해졌다.
최근 종영한 MBN 수목극 '레벨업'에서 게임 덕후 신연화 역을 연기했다.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드림 하이'로 데뷔해 '결정적 한방' 등 영화와 '주군의 태양', '고백부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