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배가본드’ 이승기-배수지가 초집중 모드를 장착한 채 작품에 대한 열의를 가동한 ‘대본&모니터링’ 현장이 공개됐다.
이승기와 배수지는 모로코 현지에서 고난도 액션신을 소화한 후 잠시 찾아온 쉬는 시간도 기꺼이 반납한 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끊임없이 연구하는 열정을 터트렸다.
진지한 얼굴로 대본을 보며 각자의 분량을 체크한 뒤 액션 동선과 연기 합을 맞추며 열의를 불태운 것.
더욱이 대기하던 중 눈이 마주치자 얼굴에 환한 웃음을 드리운 눈맞춤 장면 역시 포착돼 보는 이의 미소를 절로 우러나게 했다.
배수지는 긴 머리를 늘어뜨리고 화이트 블라우스를 입은 모습으로 등장, 카리스마 넘치는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에서 국민 첫사랑으로 확 달라진 분위기를 선보이며 보는 이를 심쿵하게 만들었다.
배수지는 "여러분, 즐거운 추석입니다.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가족들과 못다 한 이야기 많이 나누시고 저와도 즐거운 시간 즐겨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깜찍한 인사를 이어갔다.
"어디서 어떻게 즐기냐고요? 9월 20일 밤 10시, '배가본드'에서 고해리 역할로 기다리고 있을게요"라며 사랑스러운 본방 사수 독려로 웃음을 안겼다.
끊임없이 연구하는 열정을 터트렸다 "배가본드"
기사입력:2019-09-17 0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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