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곡물 ‘카무트’, GI지수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

기사입력:2019-09-19 08:30:00
고대 곡물 ‘카무트’, GI지수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
[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GI지수(혈당지수)는 음식을 먹은 뒤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를 0에서 100까지로 나타낸 수치를 말한다. 높을 수록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식품이라는 의미이다.

이에 GI지수는 당뇨 환자가 식단 관리를 할 때 참고하는 필수 자료로 꼽히며, 최근에는 방송에서 이슈가 되면서 다이어트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GI지수가 낮은 식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주기 때문이다. 즉, 체중을 감량할 때 어려운 부분인 배고픔을 덜 느끼도록 하여 과식과 요요현상을 예방해준다. 또 GI지수가 낮은 식품은 탄수화물 대신 지방을 태워 체지방 축적을 막아 줄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매일같이 섭취해야 하는 곡물을 GI지수가 낮은 것으로 선택하면 어떨까. 백미와 현미, 귀리는 각각 GI지수가 84, 56, 55로 높은 편이다. 이와 달리 고대 곡물 카무트(KAMUT)는 GI지수가 40으로 곡물 중 가장 낮아서 매일 먹어도 좋다고 평가받는다.

또한 카무트는 백미와 혼합해 먹을 경우 혈당관리에 도움이 되며, 100g당 칼로리가 334kcal로 백미, 현미, 귀리보다 낮아 다이어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카무트는 단백질 및 18종의 아미노산, 항산화 성분의 셀레늄, 폴리페놀 함유량이 높아서 세포의 손상을 막고 피부 건강 및 노화 예방, 함암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다. 더불어 저항성 전분 및 수용성 식이섬유가 함유, 프리바이오틱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장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한편, 카무트는 공식몰인 ‘위대한 카무트’에서 판매 중이다. 해당 몰은 9월 한달 간 오픈 이벤트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마일리지 10,000원을 증정하고 있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