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서 슈퍼노드는 다른 지칭어로 ‘대표노드(representative node)’라고도 불리며,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노드들을 대표해 블록을 생성한 후 이에 맞는 응당한 보상을 받으며 노드들과 나누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디지털 화폐에 긍정적 관심을 두는 사람들이 늘면서, ‘브이시스템즈(V SYSTEMS)’ 써니킹의 우리나라 사상 첫 슈퍼노드인 스테이킹 코리아에 시선을 집중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써니킹은 PoS(Proof-of-Stake, 지분 증명) 창시자다. 써니킹의 가상화폐 VSYS코인은 비교적 안전하면서도 탄탄한 수익구조로 호평 받고 있다.
현재 스테이킹 플랫폼 내 VSYS는 보다 빠른 채굴 속도, 낮은 수수료로 좋은 면모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세계 다수의 전문가들에게 혁신적 블록체인 기술로 호평을 얻었던 바 있는 슈퍼노드지분증명(SPoS, Supernode Proof of Stake) 형식의 첫 코인으로 잘 알려져 있어 신뢰도가 비교적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브이 시스템즈 관계자는 “스테이킹은 저축과 유사한 개념으로서 PoS방식 코인, 혹은 VSYS코인의 SPoS방식에서 이뤄지는 채굴 행위다. VSYS코인은 우리나라 유일 슈퍼노드 스테이킹 코리아에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간편하게 스테이킹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스테이킹을 통해 암호화폐의 일정량을 지분으로 고정해 둘 수 있고,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맡겨 둠으로써 수익 보상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 현재 VSYS는 현 시점 기준 월 1.23% 및 연 14.81%의 이윤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브이시스템즈는 과거 2016년 오리지널 아이디어와 목표 논의를 시작으로 2017년 최초 버전 기술백서를 완료한 후 공식 프로젝트 웹사이트에 런칭된 바 있다. 1년 후인 2018년에는 SPOS 컨센서스 모델을 발표하고 메인넷과 월렛, 슈퍼노드 운영을 시작한 바 있으며 이번 2019년에는 코인 거래소 등록 및 상장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에는 스마트 계약이 업데이트되고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및 분산형 범용 데이터베이스 출시 등으로 이어져 나갈 것이라 분석되고 있다.
지난 달인 8월 21일 ‘빗썸 글로벌’에 상장됐으며, 8월 27일의 경우 대형 거래소로 인식되는 ‘오케이엑스’에 상장해 현재 해외 곳곳 18개의 거래소를 통해 활발히 거래되는 중이다. 현재 Bitfinex, ZB, HOTBIT, Huobi Global은 물론 총 15곳 이상의 세계적인 대형 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임재영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