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상의 인물 진미채로 분해 열연한다 “어쩌다발견한하루”

기사입력:2019-09-19 08:18:05
사진=MBC
사진=MBC
[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의 일러스트 포스터가 공개됐다.

극 중 이태리는 이름과 나이 등 정확한 정체가 알려지지 않은 신원 미상의 인물 ‘진미채’로 분해 열연한다.

급식으로 진미채 볶음이 나오는 날에 어김없이 등장해 ‘진미채 요정’으로도 불리는 그는 뛰어난 미모로 A3 멤버들과 함께 묶여 A4로 불리며 여학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다.

따뜻한 분위기의 일러스트 속 김혜윤과 로운의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투샷이 책 모양 프레임에 담겨 만화 속 세상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운명처럼 서로를 찾아낸 두 사람이 진짜 자아와 사랑을 찾기 위해 어떤 모험을 펼치며 청춘의 한 페이지를 아름답게 수놓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들을 둘러싼 아기자기한 소품들은 ‘어하루’만의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해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