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회차의 1등 당첨금은 약 17억 원이며, 2등 당첨금은 약 4천5백만 원이다.
그 중 1등에 당첨된 한 남성이 로또 전문 사이트 ‘로또리치’에 올린 사연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 손형석(가명) 씨는 “로또 1등에 당첨됐네요. 전혀 예상 못했는데 얼떨떨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그는 “매주 주말만 되면 아내에게 1등 당첨됐다, 월요일에 당첨금 수령하러 서울 가야 되니까 준비하라고 장난쳤는데 그게 실화가 됐다”며 “1등 당첨 후 아내에게 사실을 알렸는데 안 믿는다. 나도 사실 아직 믿기지 않고 얼떨떨하다”며 기쁜 심정을 밝혔다.
이어 “아내와 20대 초반에 결혼해서 일찍 자립하려다 보니 빚도 생기고 여유롭지 않았다. 그래서 로또에 관심이 생겼고 로또리치에 가입해서 1년 6개월만에 1등 17억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손 씨는 “당첨금은 좋은 아파트로 이사 가고 아이들 학원비에 쓸 예정이다. 그 동안 여유가 없어서 학원도 다 못 보내 줬는데 이젠 하고 싶은 것은 다 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당첨이 안됐을 때의 실망보다 1등 번호를 받았는데 구매를 못했을 때의 상실감이 훨씬 클 것 같다는 생각에 꾸준히 구매를 한 것 같다. 기다리고 매주 구매하시면 분명 좋은 소식 들으실 날 올 것이다”고 조언했다.
자세한 후기는 로또리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