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상으로 빠져나가는 중...태풍위치, 다소 약해져 파고 8미터 수준

기사입력:2019-09-23 04:08:24
출처 천리안영상
출처 천리안영상
[공유경제신문 이건희 기자] 23일 온국민의 시선은 ‘태풍위치’에 대한 관심으로 밤잠을 설치게 할 정도다.

앞서 전날부터 영향권에 들면서 피해가 속출하는 만큼 ‘태풍위치’에 뜬눈으로 밤을 지샐 수 밖에 없는 상황.

현재 ‘태풍위치’ 추적사이트로 살펴보면 오전 4시 현재 위도 35.9, 경도 131.8부근에서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부산가 울산을 지나쳐 현재 동해상으로 서서히 빠져나가는 모습이다.

바람의 세기 역시 6시간 전 대비 조금 낮아진 최대 102km/h 수준의 바람 세기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거세다.

바닷물결도 다소 낮아지긴 했지만 아직 안심할 상황이 아닌 중심에는 약 8미터에 달하는 파고가 치고 있다.

더불어 타파는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동해상으로 완전히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건희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