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문조(이동욱)는 고시원 사람들에게 종우(임시완)가 자신이 살해한 302호 유기혁(이현욱)을 대신하게 될 거라고 발표했다. 종우는 고시원 사장 복순(이정은)이 타준 수상한 커피를 마시고 환각을 경험하고 정신을 잃었고 일어나서 누군가 자신의 방에 몰래 들어왔다는 것을 확신했다.
스틸컷에는 지은을 구하기 위해 숨 가쁘게 고시원을 향해 달려왔을 종우의 모습도 담겼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6화 ‘로스트’의 예고 영상에 따르면 순찰차를 타고 에덴 고시원에 달려온 종우. 지은의 이름을 외치며 발걸음을 재촉해 다다른 고시원에서 무엇을 목격한 것일까. 스틸컷에 포착된 종우의 굳어진 표정, ‘로스트’라는 의미심장한 부제가 호기심과 긴장감을 동시에 폭발시킨다.
방송에서 정화(안은진)는 종우가 303호 전 주인인 실종된 외국인 노동자 수첩을을 주면서 고시원 4층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는 말을 들었다.
정화는 에덴 고시원 4층으로 올라가게 되고 별다른 소득없이 내려오게 됐다.
4층에 잡혀있던 해숙은 정화의 소리에 홍남복에게 위협을 받고 있었다.
정화는 종우의 말 때문에 에덴고시원의 4층을 찾게 됐다.
복순이 예전에 자신을 괴롭혔던 지인을 감금해서 가뒀고 홍남복(이중옥)은 인기척을 느끼고 여자에게 칼을 들이대고 입을 막았다. 결국 정화는 에덴고시원 4층에서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떠나게 됐고 감금됐던 여자는 홍남복이 한 눈을 판 사이에 탈출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