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지역적 한계를 넘어 전국에 냉동 차량을 이용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물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또한 전국의 물류를 책임지는 CJ대한통운이라는 대기업이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하며 상생을 실현하고, 국내 온라인 유통 환경의 개선, 물가 안정 등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돼지열병 등으로 인한 가격급등 시기에는 수입유통업체와 실수요자간의 직거래를 할 수 있는 투명한 유통구조로써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바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육거래소 관계자는 “수입육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수입육거래소는 다수의 수입 업체들이 참여 판매하므로 지속적인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대한통운과의 협약으로 냉동 차량을 이용해 전국 곳곳에 안전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수입육거래소는 (사)한국수입육협회와 협약한 독점 수입육 온라인 도매 중개 시장으로, 수입육 도매가격을 온라인으로 공개함으로써 온라인 도매와 오프라인 도매 간의 건전한 경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종합물류회사 ㈜아신의 냉동창고에서 집합 보관∙출고됨으로 항시 적정 온도로 유지 및 관리하며, 전국의 많은 영세 사업자를 고객으로 보유해 브랜드와 가격, 수량에 있어 구매 선택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수입육거래소에서는 안전하게 수입된 소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등을 만날 수 있으며, 수입육을 다량으로 구매 및 사용하는 정육점이나 육가공 공장, 지역 유통업체에서는 구매 대행 서비스를 통해 추가 비용 없이 시간 절약, 최저 가격 비교 구매, 안전 거래라는 효과를 모두 얻을 수 있다.
식당과 정육점, 가공장, 구내식당 등을 운영하고 있거나 창업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에서 수입육을 구입할 수 있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